성주·고령대대는 지난 6일 이창우 성주군수, 이태근 고령군수, 이창길 성주군 의회의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대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고 석별의 아쉬움과 함께 신임 대대장 부임을 환영했다.
육군본부 감찰감실 감찰장교로 전보되어 이임하는 정양선 중령은 1년 간 성주·고령대대 지휘관 생활이 군 생활 중 가장 값지고 보람 있는 기간이었다고 술회하고 지역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새로 부임한 신준 중령은 육사 40기로 합동참모본부 통제관리장교, 지휘통제실 총괄장교 등을 역임했으며, 취임사에서 엄정한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군민에게 사랑 받는 부대육성에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 중령은 부인 권경애(46)씨와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