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역 여건과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영어마을을 조성하여 공교육 보완, 사교육비 절감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영어마을은 경기도 안산, 서울시 풍납 등 13개 정도가 운영 중이며, 조성중인 마을을 포함하면 45개 정도이다.
도가 구상하고 있는 영어마을은 기존 영어마을과 달리 외국인 주거·관광 숙박시설, 병원·약국 등 생활편의 시설, 외국인학교, 영어마을, 문화거리 등 가칭 「영어문화권 복합타운」으로 금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부지 10만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와 교육청에서 계획중인 기본(안)을 도의회의 조정 권고에 따라 통합하여 용역의뢰 및 기본계획을 수립(2월)해 생활·교통 등 주변 인프라가 양호한 지역에 우선 시범 조성할 계획으로 영어마을 유치 희망 시군과 대학의 제안서 검토 및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에 다음 달 영어마을 조성사업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유치 희망지역의 타당성을 조사한 후, 민간투자자를 물색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