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회장 이창길)는 구랍 27일 문예회관 별관 3층 소강당에서 「2006 성주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우 군수 내외, 방대선·박기진 도의원, 유영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류정숙 여성유도회장은 물론 김두현 읍장을 비롯해 도태회 선남면장, 신태호 용암면장, 최재문 가천면장, 류철구 금수면장, 도기석 대가면장, 정경식 벽진면장 등 읍면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창길 지회장을 위시해 김점숙 부녀회장, 이강영 문고회장, 이영수·박판출·배수동·허재선·김금순·배순자·조인식 이사와 새마을 3개단체 회원들이 모여 풍성한 보람과 결실로 마무리한 한해를 되돌아봤다.
이날 식전행사로 참석자들이 함께 노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영상자료를 통해 2006년 한해동안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재조명한 후 2007년에도 지역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한 내 고장 가꾸기의 구심운동이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구현하는 의식개혁 운동』으로 『향후 정신문화운동에 가치를 두고 도덕적으로 바르고 문화적으로 성숙한 내 고장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평가대회를 통해 우수지도자 표창에 라문영 대가면협의회장·이순금 용암면부녀회장이 행자부장관상을, 이상점 금수면부녀회장·최준상 월항면협의회장·배경순 금수면 광산3리 부녀회장(공로상)이 중앙회장상을, 이영자 가천면부녀회장이 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석길수 선남면협의회장이 道 새마을회장상을, 구봉순 용암면부녀회 부회장·최광열 수륜면협의회 부회장·정석화 가천면협의회장·김영자 대가면부녀회장·배기찬 월항면협의회 총무·김옥경 문고가천분회 부회장이 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더불어 지회장상에 배성환(성주읍)·최태연(선남면)·전수관(금수면)·김옥순(벽진면)·성태영(초전면)·임은조(금수면)·백계순(성주읍)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유공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지회장상의 영광은 금수면 이경준 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단체시상으로 △협의회 최우수 선남면, 우수 용암면, 장려 가천면 △부녀회 최우수 성주읍, 우수 초전면, 장려 대가·벽진면 △문고 최우수 금수면, 우수 월항면, 장려 수륜면이 선정되는 등 2006년 한해동안 새마을가족이 지역을 위해 흘린 땀방울을 치하하는 격려의 자리가 됐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