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등학교(교장 이덕주)는 지난달 26일 급식소 및 다목적실 개소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도승회 전 교육감, 박기진 도의원, 양영문 교육장, 이외수 동창회장, 관내 각급 기관장 및 학부모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실을 공개했다.
이번에 완공된 강당은 1층 조리실 겸 식당과 2층 다목적실로 꾸며졌으며, 도교육청에서 10억원이 지원돼 1녀여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이 교장은 『좋은 시설이 갖추어진 만큼 내용도 충실히 쌓아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며 『이번에 완공된 다목적실은 학생들의 체력행상은 물론 지역민의 문화 센터로 이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감사패를 받은 도 전 교육감은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좋은 뜻을 품어 지역뿐만 아니라 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초전초등학교는 그동안 강당이 없어 학생들의 체육활동이나 축제와 같은 행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다목적실의 완공으로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예체능 활동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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