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선남면분회* 십시일반, 따뜻한 새해 열었다 대한노인회 선남면분회(회장 노창환, 81)에서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동전으로 이웃사랑을 실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은 평소 틈틈이 서예라는 공통의 취미생활을 통해 특별한 유대감을 나누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작게는 회원 화합에서, 크게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심전력하고 있다. 2007년 새해를 맞이하여 각자의 주머니와 집안에 있는 동전을 모아 마련한 25만5천8백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쾌척,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새해 따뜻한 희망을 전달했다. 선남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소 서예를 서로 가르쳐주고 배움으로써 실력은 물론 화합까지 키워나가고 있다』며 『이 단합된 힘은 특히 경로당 청소에서 빛을 발하며, 게다가 지난 태풍 에위니아 때도 동전을 모아 성금 20만원을 모금하는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다면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도 1천원에서 5백원, 1백원, 50원, 10원짜리로 한가득 담아 25만여원을 좋은 일에 써달라고 가져오신 모습을 보며 함께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지혜와 인생의 연륜을 배웠다』며 『이것이 바로 젊은이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이유가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박석규 선남면 주재기자 *성주파워마트*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실천 연말연시를 맞아 성주파워마트(대표 최영준, 41)에서는 소외된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외롭게 겨울을 나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 95세대에 쌀(20㎏) 1포, 휴지(30롤) 1개, 가정위탁 및 소년소녀가장 20세대에 쌀(20㎏) 1포, 휴지(30롤) 1개, 라면 1박스 등 총 6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성주파워마트는 평소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경희 성주읍 주재기자 *문경주 씨, 사랑의 쌀 전달* 『누구나 새해 첫날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불우이웃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와 같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한 쌀전업농 문경주 씨(수륜면 오천리, 57)씨는 자신이 직접 생산한 쌀 20㎏ 8포(싯가 3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 8명에게 전달하여 주위로부터 훈훈한 인정을 느끼게 했다. /하분이 수륜면 주재기자
최종편집:2025-05-13 오전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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