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전·의경들의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성주경찰서 전·의경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에서는 연말연시 민생치안업무로 고생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자문위에서는 구랍 31일 오후 6시 경찰서 구내식당인 별고을 나눔터에서 2006년 전·의경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는 윤찬오 정보보안경비과장과 이영수 자문위 위원장, 배복환 부위원장, 전·의경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민생치안업무 및 시위현장 출동 근무 등 질서 유지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의경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이 위원장은 『친아들 같은 성주서 전·의경 대원들이 모두 건강히 군복무를 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과장은 『전·의경 자문위원회가 전·의경 대원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주경찰서 전·의경 자문위원회는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 가운데 신망이 두텁고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전·의경 대원들을 내 자녀같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평소 국가의 안녕과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전·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성실히 근무하게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명랑하고 화기애애한 내무생활을 조성, 각종 사고를 예방하여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고충상담을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줌은 물론 사회봉사활동을 후원해주고 있기도 하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