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성주캠퍼스는 지난 22일 사용하던 컴퓨터 12대를 성주군 장애인협회 및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의 실비양로원에 전달했다.
김남영 교수는 수업과정이 끝나 성주지역 학생들이 사용하던 컴퓨터를 다시 학교로 가지고 가기보다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하기로 학교측에 건의, 장애인협회 등에 전달하게 된 것.
김지수 장애인협회장은 『일부는 협회사무실에 비치하여 컴퓨터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장애인들에게 교육용으로 또 일부는 컴퓨터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구입하지 못하는 장애인 세대에게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