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지역혁신협의회(의장 이명식)는 지난 19일 이창우 군수와 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지난 한해 동안 지역혁신협의회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새롭게 위원이 된 이성훈 부의장, 배명호ㆍ류귀옥 군의원, 김점숙 새마을부녀회장, 심경옥 생활개선회장, 백유흠 새마을협의회장, 노광희 한농연군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군수는 『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07년에도 변함 없는 활동과 성원』을 당부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2006년 분과별 회의 개최, 관내 우수기관 방문, 혁신투어 실시, 군정혁신과제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행정자치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림부가 합동으로 실시한 「2006년 신활력사업」에 있어서는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6억원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기도 했다.
이날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지난해에 이어 연임된 이명식 의장을 중심으로 지역분과에 이성근 위원장과 이기후 간사, 균형발전분과에 이영화 위원장과 김명희 간사, 주민참여분과에 권중동 위원장과 안선희 간사가 일하게 됐다.
한편 성주군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법 제29조에 의거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들로 구성된 군정자문기구로서 지난 2005년 창립,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과 혁신방안을 제시하는 등 혁신리더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