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금년도 각종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하여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에게 고용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중 85%이상 사업의 조기발주 계획을 수립,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국·도비가 지원되는 총사업비 1억원 이상 각종 건설사업으로 전체 9백6건에 4천8백45억원이다.
이 중 道 시행사업은 도로사업 72건에 1천3백15억원, 치수사업 12건에 3백30억원, 지역개발사업 1건에 36억원 등 총 85건에 1천6백81억원이다.
또한 시·군 시행사업은 도시토목사업 1백4건에 3백29억원, 도로사업 3백11건에 1천24억원, 치수사업 3백13건에 9백85억원, 지역개발사업 67건에 6백26억원, 주거환경개선사업 26건 2백억원으로 총 8백21건에 3천1백64억원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긴급 입찰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선급금·하도급대금·기성금·용지보상비 등을 조기에 지급, 지역의 경제적 효과를 가시적으로 거양토록 하기로 했다.
더불어 공사장내 안전 관리, 감독 철저로 부실공사 및 사고예방을 철저히 하고 사업장에 대한 권역별 현장점검 회의, 부진사업에 대한 애로요인 해소와 제도개선을 추진하며 유관기관(전기, 통신 등)간 사전 협조로 2중 굴착 및 공사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85% 발주 및 65% 자금 배정시 기대되는 효과는 지역 경제에 3천7백70억원의 투자 효과가 발생되며 주요 내용별로는 노무비 1천70억원, 장비손료 6백40억원, 자재비 1천60억원, 보상비 1천억원으로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