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최이주 서장이 지난달 3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성주소방서장으로서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최 서장은 지난 2005년 11월 17일 성주소방서로 부임하여 청사부지 확보 및 테니스장 설치, 태풍 에위니아 내습 시 신속한 예방대책을 세워 피해액을 최소화한 바 있다.
또한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청사 보수 예산확보, 2006년도 도민접점기관 고객만족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많은 업적을 남긴 후 포항 남부소방서장으로 옮겼다.
경주가 고향인 최 서장은 경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도에 소방에 입문해 포항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거쳐 경북소방본부 방호담당, 안동소방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소방행정업무를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외 다수의 표창수상 경력이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말예 씨(55)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