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4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복지예산을 18% 증액 편성, 특히 가정복지예산에 16%와 여성복지예산(아동복지예산 포함)에 11%를 각각 증액하고 정해년 새해 본격적인 주민생활지원서비스에 들어갔다. 2007년 성주군 지역복지계획에 따르면 △원스톱 지원서비스 △자활후견기관 기능강화 △지역사회복지 데이터베이스 구축 △노인복지회관 운영 활성화 사업 △노인여가복지시설 프로그램 활성화사업 △장수수당지원 사업 △장애인부모교육 실시 △결혼이주여성 교육 확대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운영 △공립보육시설 민간위탁사업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청소년 교육, 문화 프로그램 개발 △보건-복지연계사업으로 총 1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07년 사회복지과 주요사업으로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 △2007년 신규장애인 복지사업 △결혼이민자 가족 지원 사업 △재가노인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저소득 부·모자세대 자녀 교복비 지원 △ 참외골 맛자랑 안내책자 발간 △노인일자리사업 2배 확대 △성주군 종합복지관 건립으로 9개 사업을 계획 추진한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 교육사업에서 보다 적극적인 가족들의 후원과 우리문화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