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회장 홍성덕)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가지고 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연시총회에서는 이창우 군수, 최성열 소장과 군 임원 및 읍·면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와 2007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홍 회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회의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 참외 생산이 기대 된다는 이 군수는 『지도자회가 중심이 되어 세계적인 성주참외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10개조직·6백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농업인들의 자력개발 의지를 확립하고 후계세대를 지원하는 농촌지도자 회원을 각종 시범사업에 참여시켜 신기술을 습득하도록 하여 인근 농가에 보급하는 매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