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설 연휴 종합대책으로 9개 대책반 가동 성주군(군수 이창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 보내기를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지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휴기간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종합상황관리반, 민원실운영반, 사회복지반, 쓰레기처리반, 물가지도반, 산불방지대책반, 도로정비반, 재해대책반, 의료지원반의 9개반 1백96명으로 설연휴종합대책반을 구성해 지역민과 귀성객의 편의 도모는 물론 각종 사건·사고 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우선 설 연휴 들뜨기 쉬운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사회 기강 해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공원묘원 성묘객 안전대책을 수립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남양·우성공원에 근무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성묘길로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설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은 물론 환경오염 감시활동 강화,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 산불방지대책, 가로등 일제 점검·정비 계획, 물가안정 대책, 특별수송 대책, 도로 안전관리 대책, 연료공급 안정대책,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 재난사고예방 및 상황관리대책,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등의 분야별 세부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소방서, 설 전후 특별종합안전대책 추진 성주소방서(서장 여영쾌)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특별종합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시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소방력 100% 가동 유지, 산림인근 지역 주요 등산로 입산객 화재예방 계도 및 홍보, 취약시간대(17시∼23시) 관내 화재취약대상 방화순찰 활동 강화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근무 체계확립 등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병원 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연휴 기간중 병·의원, 당번약국 현황을 119 종합 상황실에 비치 안내하여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여 서장은 설날 대비 장기 외출시 가정 내 콘센트 제거, 가스밸브 잠금 등 주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 없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당부했다. 선관위, 선거법 위반행위 강력 단속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설날인사나 세시풍속 등과 관련하여 위반하기 쉬운 선거법위반사례 등을 홍보하며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선관위가 밝힌 할 수 있는 사례로는 △설날인사·귀향인사를 위해 정당, 기관·단체·시설이 그 명의(정당의 경우 그 대표자의 직·성명을 포함)를 표시한 현수막을 당해 사무소 건물에 게시하는 행위 △평소 지면이나 친교가 있는 자에게 전화(문자메시지 포함)와 E-mail 등을 통해 의례적인 설날인사를 하는 행위 등이 있다. 그러나 △설날인사 명목으로 의례적이거나 직무상의 행위를 벗어난 선물 등 금품·음식물 제공행위 △윷놀이 등 세시풍속행사, 졸업식, 입학식, 선거구민의 행사·모임 등에 금품 등을 찬조하는 행위 △설날인사 등을 빙자한 당내경선 당선목적의 금품 제공행위는 할 수 없다. 또한 △설날인사 등을 명목으로 하는 위법한 현수막 등 시설물 설치행위, 일반선거구민에게 인사장 발송 및 지역신문 등 광고·선전행위, 명함배부·주민접촉 등을 통한 지지유도 등 사전선거운동 △통상적인 정당활동이나 의례적인 범위를 벗어난 금품 제공행위 △팬클럽 활동 및 선거 UCC물과 관련한 위반사례도 금지됐다. 아울러 △설날인사 등을 명목으로 정당·국회의원명 또는 입후보예정자의 직·성명이 게재된 현수막·벽보 등을 거리에 게시·첩부하거나 축전 기타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신문, 방송, 잡지 기타 간행물에 설날인사 등을 빌미로 국회의원·입후보예정자의 성명·사진·경력·정견 등을 광고하는 행위 역시 할 수 없다. 이 밖에도 설날인사 등을 빌미로 선거구민의 모임을 계속적으로 찾아다니며 선거에서의 지지 또는 반대호소 등 사전선거운동 발언을 하거나 선거운동을 위한 호별방문 행위는 안 되며, 발견시 선관위(☎933-2131, 1588-3939)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설 연휴를 전후해서 추진 중인 종합대책의 개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설맞이 국토대청결활동 추진 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6일간을 「국토대청결주간」으로 설정,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사회단체·기업체·학생·공무원·상가번영회·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의 쓰레기 수거 및 마을 주변과 농경지 폐비닐 수거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마을별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대청소」 일제 실시, 내 집 앞, 내 상가 앞, 내 직장 앞 내가 쓸기 운동」적극 전개, 도로변 각종 적체물 정리,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원묘원 성묘객 안전대책 수립 설을 맞이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성묘객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여 명랑하고 안전한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공원묘원 성묘객 안전대책을 수립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남양·우성공원에 근무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성묘길로 유도할 방침이다.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에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7개소·3백3명을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감시활동 강화 군에서는 연휴 기간 중 산업체의 자율적 점검체계 강화를 유도하고 오염우려업소에 대한 집중 감시와 공장 밀집지역 및 주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하여 환경오염 사고를 미연에 방지키로 했다. 이에 중점 감시기간을 설정, 이 기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하천감시 및 배출업소 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적발된 오염행위자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한다고 밝혔다. ◆생활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설을 맞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생활쓰레기 적체 현상 및 생활쓰레기와 사업장폐기물을 불법 투기하는 행위를 단속하여 귀향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고향이미지를 제고키로 했다. 이에 설을 전후하여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9일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 기간 생활쓰레기 및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 행위, 종량제봉투 미사용 행위 및 불법소각 행위, 각종 환경오염 행위, 설 상품 포장폐기물 준수 사항 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국번 없이 128, 930-6182로 신고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환경보호과(☎930-6184, 6194, 6182)로 문의하면 된다. ◆설 연휴 대비 급수대책(상수도) 설을 대비해 급수 취약지역과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단수사고를 예방하고, 간선 도로변에서 시행중인 관로공사 조기 완공 및 굴착 시기 조정으로 귀향객 편의 제공 및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상수도시설의 사전 점검 정비 및 관로공사 마무리 △설 연휴기간중 상수도 분야 근무자 비상근무 실시 △인력 및 비상급수 장비 점검 및 급수상황실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설 물가안정 중점대책 추진 군은 설 성수품에 대한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을 사전에 억제하여 검소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특히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간은 물가모니터 등을 활용해 수급 및 가격동향 일일점검을 실시하며 합동지도·점검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설맞이 연료공급 안정대책 설 제수음식 장만으로 가스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른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연료공급체계 확립으로 연휴기간 중 원활하게 연료를 공급코자 전력키로 했다. ※연휴기간(17∼19일) LPG판매업소 영업현황 △성주읍: 한일영남가스, 대성가스, 성주경북가스, 성주가스, 삼성가스, 유성종합가스석유 △선남면: 서부종합가스 △용암면: 용암종합가스 △수륜면: 수륜가스, 수륜농협가스 △가천면: 창천가스, 가천종합가스 △금수면: 대가가스 △벽진면: 대진가스 △초전면: 초전종합가스, 동산가스 △월항면: 월항가스 ◆명절 맞아 야간 주정차 단속 군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으로 인한 교통량의 증가와 이로 인한 교통체증이 예상되기에 지난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야간 특별 주정차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귀성객들에게 성주군의 쾌적한 교통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며, 이 기간 오후 8시까지 단속이 계속된다. 단속구간은 △경산1교↔성주군청↔자동차학원사거리 △관운사↔참외원예농협↔군민회관↔KT △구. 우시장↔담배인삼공사↔한전사거리로 특히 대명철공소와 축협사거리는 중점단속구간으로 주정차 단속요원이 상시 배치될 예정이다. ◆설 명절 특별수송 대책 이용객 안전 수송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농어촌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업체 주관, 시설과 장비 일제 정비·점검 및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또 군에서는 14일과 15일 양일 간 운수업체 지도 및 점검은 물론 성주공용버스 정류장 점검을 실시하며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성주읍 시장통로에서 구. 한전 사거리(왜관방면) 구간에 대해 특별 교통지도 단속을 한다. ◆설맞이 가로등 일제 점검·정비 설을 맞이하여 16일 이전에 관내 전 가로등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통해 귀성객들에게 밝고 활기찬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내방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 추진 군은 설 연휴 기간 중 산불방지체계를 강화하여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산림자원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로 안전관리 대책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교통 안전과 정체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도로이용자에 대하여 쾌적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성주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할인매장, 정류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서는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화재경보기·가스누설경보기·누전차단기 등 관리실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전기·가스 등 안전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하여 안전조치를 명하고,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재난위험해소까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성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성주장날을 맞아 지난 12일 장을 보러 오는 주민들과 상가, 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안전한 설날 보내기의 일환으로 「즐거운 고향 길도 안전이 먼저입니다」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에서는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자 「점검 없이 안전 없고 안전 없이 행복 없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피켓 등을 이용하여 대대적인 거리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최근 자주 발생되는 지진에 대비한 「지진대피요령」, 「한파, 폭설,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의 홍보리플릿·전단지 등을 배포하여 재해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정리/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3 오전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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