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최한곤(48) 씨의 장남 은철 군이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에 합격해 화제다.
최 군은 구미시 경구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 연세대, 영남대 약학과에 동시 합격했으나 최종 서울대를 택했으며, 특히 서울대 수리능력시험에서 수학분야에 만점을 받을 정도로 기초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군의 부친은 가천면 마수리 태생으로 직업 관계로 구미시로 이사했으며, 현재 마수리에는 조부모(최병규, 한상분)가 계신다.
최 군은 어릴 적부터 읽기와 숫자 맞추기 등 남달리 공부하기를 좋아했으며, 장차 우리나라 컴퓨터 공학분야에 1인자가 되어 국가발전에 공헌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