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에서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치아건강을 위해 아직 습관이 길들여지지 않고 충치 발생률이 가장 높은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성주어린이집과 연계하여 7세 아동들에게 불소를 도포 함은 물론 치아관리 방법을 알려주어 아동들 스스로가 자신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자 실시된다.
오는 9일 취학 전 아동들의 총 치아 수와 치료할(한) 치아 수 등 유치와 함께 치주 상태·교합 상태 등 구강검사를 실시한 후 안내문을 발송키로 했으며, 이어 불소도포 신청서를 제출한 아동들에게 주 1회씩 총 4회 간격으로 불소겔 도포를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오는 4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불소용액양치를 위한 지원과 관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