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비자보호센터에서 전자상거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TV홈쇼핑에서 구매한 것(응답자의 42.3%)보다 인터넷 쇼핑몰(응답자의 58.4%)에서 구매한 물품에 대해 후회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도 소비자보호센터는 7개시군(구미, 경주, 경산, 안동, 영덕, 고령, 예천) 5백72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TV홈쇼핑·인터넷쇼핑몰·택배) 이용 관련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보고서로 발간했다.
인터넷쇼핑몰 이용품목으로는 의류·속옷·침구류(3백60명)가 가장 많았는데, 이는 최근 2년동안 도 소비자보호센터의 전체 피해접수건 중 가장 많았던 의류·섬유신변용품(1백30건)과 동일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