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오는 9일까지 뱃살줄이기 클리닉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생활환경 변화와 경제성장으로 인해 각종 생활습관병과 비만이 증가됨에 따라, 과체중 및 비만인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신체활동 습관을 변화시키고, 변화된 생활습관을 지속시켜 정상 체중을 유지하여 주민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것.
오는 13일부터 8주간 매주 화·목요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될 이번 교육의 참가자는 보건소 운동처방실(☎933-6115)에서 방문을 통한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뱃살줄이기 클리닉에서는 개인별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신체 계측과 체지방, 혈압, 혈당, 행동변화요인을 1주, 8주, 12주째에 정기적 측정과 더불어 평소 음식 섭취량과 신체활동량을 기록하여 전문인력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직접 평가 및 상담을 한다.
또한 뱃살줄이기를 위한 근력, 복근운동과 스트레칭, 태보 등의 운동요법과 체중조절을 위한 식사요법, 저칼로리 음식 만들기 등의 영양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운동기구인 유산소진동 복합운동기를 활용하는 등 최대한의 효과를 높이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