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성주군지부 제35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 성주웨딩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 이창우 군수, 정영길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재석 음식업지부 도지회 상임부지회장을 위시한 김천·구미·고령·상주·안동·칠곡 지부장, 성광주류 정병천 대표, (주)금복주 경주법주 이대형 부장, 성주지부 대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지역 음식문화 창달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 및 임·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 이날 신라가든 구교강 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전수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 원두식당 이두연·맘모스 통닭 강경자·부천회 식당 임문순 씨가 道지회장 표창을 전수 받았으며, 비록 사정상 자리하지는 못했으나 성차병 前 부지부장과 이인랑 사원에 공로패를 수여키로 했다. 또한 향미식당 박순옥 씨에게 郡지부장 표창을 친수했으며, 이어 명인중 윤기범 학생 외 4명에 금복주 장학금을, 용암중 김동영 학생 외 1명에 성광주류 장학금을, 성주중 김현준 학생에게 지부 장학금을 각각 수여했다. 박후분 지부장은 우선 6백여 회원을 대표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이 자리는 우리 지부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난 역사의 튼튼한 기초 위해 내일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가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성장으로 양적으로 급성장해온 외식산업이 어느 정도 한계에 부딪힌 것이 현실의 어려움』이라며 『이제 한 단계 높은 질적 성장을 추구하며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문화의 정착과 전통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로, 여기에 우리 지부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음식업계도 이제 단순한 맛 이상의 서비스로, 한번 찾은 손님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이른바 「기업정신」을 살려 지역 먹거리문화를 성장시켜야 할 것이다』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단한 연구와 노력으로 지역 음식문화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 도지회 상임부지회장은 『회원이 없는 지부란 생각할 수도 없다』며 『회원과 함께 하는 단체, 신뢰받고 참여와 화합하는 발전적인 지부가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06년도 중요사업실적 보고 및 세입·세출결산 감사보고, 2007년도 중요사업 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각각 승인했으며, 감사 및 대의원을 선출키도 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3 오전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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