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우 군수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읍·면 연두순시를 갖고, 지역 민생현장을 고루 살폈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번 읍·면 방문의 주요 일정과 내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28일 선남면 방문 현장 이모저모를 살펴본다.【편집자주】 ***************************************************** 이창우 성주군수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일 읍·면 연두순시를 가졌다. 이번 연두순시는 원활한 군정 업무 수행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읍·면사무소 직원들을 위로, 격려함은 물론 주민 대표자들과의 만남으로 생활 현장의 애로사항 및 현안 문제를 수렴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코자 실시된 것. 또한 민선 4기의 군정 주요시책을 설명하여 지방경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김영조 기획감사실장·정경식 산업과장·배추호 건설과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0일 대가면과 가천면을 시작으로, 21일 벽진·금수면, 22일 초전면, 23일 수륜면, 26일 용암면, 27일 성주읍, 28일 선남면, 3월 2일 월항면까지 이어졌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선남면 방문을 실시, 먼저 이 군수는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보고 받은 후 면 직원과 각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4기 주요시책을 설명했다. 이어 이 군수를 위시한 방문단과 이창길 군의장, 도정태 군의원은 노창환 面 노인회장, 석윤원 前 군의장, 유건열 全 군의원 등 주민대표자와 도태회 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과 함께 다과회를 겸한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지난해는 민선 4기의 군정 주요 시책을 하나하나 내실 있게 추진하여 「밝은 미래 희망찬 성주건설」을 한걸음 앞당긴 한해였다』며 『참외특구 지정 등 농업에 대한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해 농업경쟁력 확보에 전력했으며, 각종 기반 시설 마련과 함께 교육발전시책의 지속 추진으로 서울대 합격생 연속 배출의 성과도 거양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환경부 정수장 최우수, 복지부 복지평가 우수, 신활력 추진 우수, 道 재난안전평가 최우수, 숲가꾸기 우수 등의 성과를 거양했다』며 『또 1백억원을 투자하는 광역친환경단지조성 사업 유치로 최고의 한해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입 정시에서 성주고는 서울대 2명, 연·고대 각 1명에 이어 전원 4년제 입학의 쾌거를 이뤘는데, 이는 교발위를 중심으로 지역이 하나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또한 성주여고도 올해 3명이 합격하는 등 6년 연속 서울대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이 같은 교육의 명문화가 인구유출에 제동을 걸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민선4기가 본격 시작되는 금년에는 군민이 중심인 군정, 군민이 행복한 군정, 「머물고 싶은 활기찬 웰빙 도시 성주」건설』을 약속하며 『이런 맥락에서 선남에도 총 66억여원의 사업이 시행될 예정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군의장은 『올해 지역에는 정주권 개발사업에 20억원이 투입됨은 물론 숙원사업인 용신1리 하수구 정비공사 외 9건에 1억3천만원을 투입, 추진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잘 상의해서 면의 고른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도 군의원도 『선남면은 성주의 관문이자 성주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모두의 노력이 빛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성주의 관문의 역할에 걸맞은 지역발전을 이끌자』고 주문했다. 이어 각종 건의 및 의견수렴 시간이 마련, 현안 사항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 이기석 농협 상무는 『올 하반기에는 관화 집하장 입구에 원두막 3개가 운영될 예정인데, 이와 연계한 농산물직판장 건립에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며 『특구로 지정 받은 선남면의 지역특성을 감안할 때 교통요지에 직판장을 건립·운영한다면 인근 대도시 소비자가 원두막에 앉아 시식을 하면서 성주참외도 구매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형 우체국장은 『선남의 심장부인 소재지의 수압이 약해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에 이영표 이장상록회장 역시 『2층 이상 건물에는 물이 안 나와 개별모터를 달아야 하나 이도 원활하지 못하다』며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도 면장은 『2010년 광역상수도 완비에 대비하여 올해는 힘들지만 가천·초전면처럼 상수도 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고 답변했다. 노성기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용신3리 진입로 부근 하천이 불결하고 재해도 우려되는 만큼 정비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 주민 대표자들은 지역현안 과제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를 전해들은 이 군수는 『직판장 건립 등 각종 현안은 한정된 예산안에서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용신 3리 진입로 정비 등의 최우선 과제는 예산을 세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3 오전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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