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산림보호지도원 성주군협의회는 지난달 26일 가야산 군민화합공원에서 「군민안녕 및 산불방지 산신제」를 갖고 2007년 산림보호 및 산불방지 활동을 발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노오문 산림조합장, 최재봉 산림축산과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 군수『산림은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으로서 누구 한사람의 손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다』며 『여러분이 모두 성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결성되어 적극적인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산림환경이 훼손되지 않고 있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봄철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산림보호 및 산불예방, 야생조수보호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명예산림보호지도원 성주군협의회는 지난 98년부터 산지정화활동, 산불초동진화 참여, 산림내 불법행위 고발, 겨울철 야생조수 먹이주기, 소나무 재선충 예찰 등 산림보호 및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