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에서는 총 6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2백19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악분야 예술강사지원사업」을 수행할 1백20명의 국악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국악 관련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거나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이들은 지난 1월 실기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됐으며, 2월 연수와 학교배정 등을 마치고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교과과정을 비롯한 재량 활동이나 특별활동 등에 참가하여 우리 道 국악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7차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공교육내의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이 강화되면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기획된 본 사업은 지난 2000년 국악강사풀제라는 사업명으로 시작되어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