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태풍,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성주·고령군에서는 지난해 7월 태풍 「에위니아」가 상륙하여 어린이집 침수 1건, 주택침수 4건, 도로 침수를 포함한 8건의 침수를 비롯하여 28명의 대피자가 발생하는 등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성주읍 예산리 일원 등 침수·범람위험지역 2개소 및 수난사고 다발지역 18개소를 지정하여 중점관리 및 인명사고 방지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생시 대규모 피해예상지역에 대한 119구조대 전진 배치, 침수사고 대비 구명조끼 등 수난장비를 확보하여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