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청(교육장 양영문)은 지난 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장학력 제고 및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학교장회의를 개최했다.
양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주 교육사랑 실천을 위하여 학교현장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발휘하고 내실 있는 학교 경영력을 발휘하고 있는 학교장께 치하하고, 『지난달 교실우수사례발표에서 전국 1등급 및 2등급 교사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또 『이는 이 자리에 모이신 교장선생님들의 덕분으로 금년에도 변함 없는 열정으로 학력신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태수 학무과장이 2007년도 학무과 관련 업무를 소개, 설명했다.
주요 내용에 따르면 △학생 생활지도 강화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 △교실 수업 개선 △기초·기본 학력 관리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과학교육 시범 교육청 운영 △학교 체육 활동 강화 △청소년 단체 가입 권장 △학교 보건 위생 관리 △시범학교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농·산·어촌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지난해 19개군에 이어 금년에는 88개의 시·군에 총 4백97억원을 지원하는 만큼 기존 방과후학교 운영과 연계해 추진 할 방침이다.
이어 김명대 관리과장이 △공직 기강 확립 철저 △실 거주지 학구 학교 보내기 이행 △봄철 학교 시설물 관리 철저 등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최근 입학생 위장전입에 뜨거운 논란이 됐던 실 거주지 학구 학교 보내기 이행에 대해서는 전입 학생에 대한 실 거주지 확인 후 위반 시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실 확인과, 학기 초 담임교사가 가정 방문 시 실 거주지를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백경흠(수륜초) 교장의 학교교육혁신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