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회장 최순자)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 및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최성열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정애 생활기술담당을 비롯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회장은 『그동안 바쁜 가운데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열심히 활동해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구회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최 소장은 『회원들 간에도 자주 교류해 새로운 음식 연구·개발로 회를 활성화 시켜 나가기』를 당부한 뒤『이번 참외축제 때 전통요리와 토속음식 30여점을 전시하고 장아찌류와 피클 등 참외를 이용한 음식을 시식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많이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과제연찬으로 참외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07년도 연중활동 계획으로는 조직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회의를 실시하고, 과제교육 및 연찬을 실시하고 참외축제 시 참외이용 가공식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안전식품의 활용과 보급을 위한 농산물 가공교육, 우수지역의 선진지 견학을 통한 정보교류로 우리지역 특산물의 상품화와 차별화를 위한 연구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바람직한 한국형 식생활정착으로 향토음식의 명품화와 세계화 추진으로 국제화 시대를 여는 성주음식문화지킴이로서의 목적을 가진 학습조직체이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