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수출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하여 품질경영혁신을 위해 국제품질인증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ISO9000(제조 등 분야), ISO14000(환경경영), TS16949(자동차부품), CE(유럽품질인증), UL(미국전기·전자) 인증 획득은 국제 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 개척·확대의 필수 사업으로,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품질향상 및 수출증대 등 사업성과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3월 중 참여 희망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업체를 선정해 4월 중 협약체결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11월 말까지 전문 연수 기관에 국제품질인증 획득을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12월말까지 인증획득 완료를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10여개 업체로서, 우선 지원대상업체는 우수중소기업(실라리안 업체·세계일류중소기업·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등) 신기술 및 특허 보유업체, 여성 경영인 및 장애인고용 업체 등이며,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는 업체당 소요비용의 50%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