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29일 선남면사무소 2층에서 소학지구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소학지구 골채취 예정지는 낙동강 하안에 퇴적된 사구를 채취함으로써 원활한 유수소통에 기여하고 홍수시 하천범람 등의 재해요인을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된 것.
또 원활한 골재 공급은 물론 가격 안정화와 건설 활성화 및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대기질, 수질, 토양, 동·식물상, 소음·진동을 조사하여 설명했다.
시공 업체 관계자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불가피하게 지역주민들이게 여러 가지 피해를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대한 피해를 줄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영양평가를 통해 골재재취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원활한 골재공급을 이루고 재원 확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