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참외 연합회(회장 박재원)는 지난달 29일 초전면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2005년부터 참외 무농약 참외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서 일반참외와 차별성을 갖고 시장에서 무농약 참외를 널리 홍보하고자 실시된 것.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방대선 도의원, 송용섭 면장, 천광필 조합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박 회장은 『무농약참외 성주군연합회는 전 세계에 성주참외의 명성을 떨쳐 참외가 주 소득원인 성주군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시장화·개방화 시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친환경으로 가는 길뿐이다』며 『앞으로도 무농약 참외를 많이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농약참외 연합회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일부 무농약 인증농가들이 준비, 2005년 무농약참외 연합회를 결성하여 현재 18명이 무농약인증을 받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