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군이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군은 매년 나들이철인 4∼6월에 음식물 취급 부주의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나들이철 개인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요령」을 발표하고 도시락 등 음식물 섭취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무더운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봄철이 여름철보다 식중독이 더 많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음식물에 많은 신경을 쓰지만 봄철에는 아침, 저녁 기온이 낮아 경각심이 떨어진 상태에서 야유회 등 나들이가 많아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것. 따라서 군은 나들이용 음식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고 장시간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차고 서늘한 곳에 음식물을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군이 밝힌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요령이다. I. 도시락 안전하게 만들기 1. 올바른 손 씻기 △ 손은 반드시 비누칠하여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깨끗이 씻기 2. 위생적으로 만들기 △ 채소, 과일류 등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 특히, 김밥은 밥과 재료들을 식힌 다음 만들기 3. 안전하게 도시락 담기 △ 밥과 반찬은 따로 담기 △ 음식물은 식히고 나서 용기에 담기 II. 안전하게 보관·운반하기 1. 아이스박스나 그늘지고 시원한 곳에 보관, 운반하기 △ 자동차 트렁크는 온도가 높으므로 절대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하거나, 서늘하고 햇볕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기 III. 안전하게 섭취하기 1. 준비한 음식은 가급적 일찍 먹고,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기 △ 점심은 가급적 정오(12시) 이전에 먹기(기온이 올라가기 전에 먹기) △ 식사 전에 손을 씻고, 손 씻을 곳이 없을 경우 물수건을 준비하여 손 닦기 △ 맨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지 말기 2. 차안에 오래 보관한 음식은 먹지 않기 △ 차안에서 장시간 보관한 음식은 먹지 않기 /이지영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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