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농산물 이력제 시행과 U-Farming체제 구축 등 앞선 영농을 선도하는 도흥참외정보화마을의 조합원들이 이제는 TV홈쇼핑까지 활동폭을 넓혔다.
도흥정보화마을은 농수산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TV홈쇼핑 업체에 의뢰해 참외 판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지난 19일에는 생방송 시 자료화면으로 사용될 영상 제작을 위해 업체 촬영팀이 정보화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촬영팀은 참외하우스 전경과 참외 따는 모습·꿀벌 수정 모습·조합원 인터뷰 등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특히 이창우 군수도 도흥리 현지에 직접 나가 성주참외 자랑과 맛있는 참외가 무엇인지, 참외 맛이 어떠한지, 성주군 자랑거리 등의 질문에 응했다.
TV홈쇼핑(농수산홈쇼핑) 첫 방송은 오는 26일 목요일 오후 6시에 있으며, 추후에 2∼3차례 더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정보화마을 조합원들은 『이번 방송은 판매 수익보다는 우수한 도흥참외를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하는데 더 큰 의의를 둔다』고 말했으며, 이와같이 앞선 마인드를 가진 도흥참외정보화마을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이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