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화합과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07 성주참외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성주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郡에서는 이번 축제기간을 맞아 지역 곳곳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차량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하는 등 성공축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의 주·정차 편의 및 교통 혼잡방지 등을 위해 유관기관의 주차공간 및 이면도로 등에 간이(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노외 행사시 적절한 교통통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축제의 원활성을 기하기 위해 자동차학원사거리에 종합안내소를 설치 운영함과 동시에 43개소에 공무원과 경찰,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원 등 총 90여명의 교통질서 및 주·정차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때 주차장은 △임시주차장으로 우방아파트 앞과 구획정리지구, 백전사거리∼예산삼거리구간의 3개소에 걸쳐 1천8백대 △공영주차장으로 이천변에 2백대 △간이주차장으로 천주교회, 구 경찰서, 군청, 경찰서, KT, 성주초, 성주중에 6백20대 △예비주차장으로 문예회관에 50대 등 모두 2천6백여대의 차량들을 주차시킬 예정이다.
단, 둘째 날인 28일에는 성주초와 성주중에 설치된 간이주차장을 통제할 방침이다.
또한 참외축제가 시작되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주 행사장 주변인 까지의 교통을 *전면 통제*할 전망이다.
아울러 축제행사와 관련해서 *실시간 통제*도 실시할 예정이며, 그 지점은 다음과 같다.
- 걷기대회 구간(4. 28일 오전 10∼12시)
축제행사장(성밖숲)→군청→자동차학원→중부지구대→경산2교
- 장태의식 구간(4. 28일 오후 5∼7시)
성주중→예산삼거리→경찰서→자동차학원사거리→성주초→군청→경산1교사거리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