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회장 최순자)는 지난 16일 김정애 담당을 비롯한 회원 36명이 함께 경주를 방문, 현지과제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올바른 식문화 조성과 지역식문화 보급에 따른 다양한 역할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회원들은 전통요리 및 궁중음식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전통음식체험관을 방문하여 가재미조림을 비롯한 더덕 곤달비장아찌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지난 00일날 열린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7」이 열리는 황성공원을 찾아 떡과 술전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신입회원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곳 있을 참외축제에는 향토요리, 전통요리, 참외가공요리 등 3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우리음식연구회는 현지과제연찬 및 각종 과제교육을 통해 지역식문화 발전에 힘쓰며, 매년 자체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비교 평가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