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기관 인력이 지역주민의 가정과 시설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의 방문보건사업을 금년부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사업인력의 확충과 동시에 대상가구와 서비스의 범위 확대 등으로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사업담당자 37명이 모여 전산프로그램 사용방법, 사업대상자 관리, 사업추진 방법, 기초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방문보건사업이 기초생활수급자에 한정된 데 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연차적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사업추진 담당자들에게 올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지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변화하는 질병양상(만성병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조기정착으로, 살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하여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윤석 초전면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