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지역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郡은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오는 6월 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1부 행사에는 그동안 구강건강에 공로가 많은 보건교사와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이 있을 예정이며, 구강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아동들에 대한 시상과 건치선발아동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리게 된다.
또한 2부 행사로 동화구연 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재미있는 구강건강 동화구연과 구강건강 퀴즈왕 선발대회,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치아사랑 연극팀의 「나도 튼튼이가 될래요」라는 충치예방 연극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구강 홍보관을 설치하여 구강위생용품 전시함은 물론 구강건강에 대한 패널전시, 포스터 수상작 전시와 함께 참가아동이 구강관련 스티커를 얼굴이나 손에 새겨서 즐거운 행사 분위기를 만들고 예쁜 포토존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 행사는 성주군 주최, 민간보육시설연합회가 주관하고 성주교육청과 성주치과의사협회의 협조로 열리며,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는 계기로 열린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