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3번째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성주초등학교가 오는 30일 개교 1백주년을 맞는다. 이에 성주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홍재관)와 개교10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우)는 개교행사를 모교출신 뿐만 아니라 성주군민 축제로 승화시키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홍재관 총동창회장은 『오늘 100주년 행사를 통해 한세기 교육의 요람인 성주초등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로 나아가는 후배들의 길잡이 노릇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기념사를 전했다. 류기훈 성주초등학교 교장은 『새로운 한 세기 교육의 첫 페이지를 여는 시점에 본교의 교장으로서 지난날의 찬란한 전통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가진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모교발전과 개교 사업에 헌신한 이창우(성주군수 39회), 홍재관(성주초총동회장 46회), 주갑수(6대 총동창회장 45회), 류기훈(성주초등교장)이 공로패를, 김재현(총동창회 고문 38회), 이명자(여성회장 41회) 등이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기념사업으로는 1백년 공원 조성, 솟을 문, 열린 학교 담장 조경, 동상 조성, 모교를 빛낸 인물 선정, 기념메달 및 기념비 제막식 등이 추진됐으며, 기념백발의 1백주년을 축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28일에는 재학생 위주의 전시회, 타입캡슐 봉안행사, 문예대회, 그리기 대회, 축구대회,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29일에는 체육대회 및 출발! 동서남북등을 열고 개교 1백주년을 자축했다. 한편 기념행사에는 많은 출향인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개교 1백주년을 축하했으며, 동문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1백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강승규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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