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내 공무원 및 가족의 화목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 도모를 위해 「제4회 공무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6일 성주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이창길 의장, 도정환 대구은행 성주 지점장, 이하식 성주군이장상록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 공무원·가족 1천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이제 주먹구구식 행정은 안 된다. 활기찬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날 군청 실과소와 읍면이 10개 팀을 구성해 치러진 피구, 배구, 줄다리기, 800m계주 경기에서 종합우승은 8조 진기팀(벽진면·총무과·농업기술센터), 준우승 2조 선남선녀팀(건설과·선남면·보건소), 응원상 5조 가천복지팀(가천면·사회복지과)와 3조 용가리팀(용암면·재무과)이 각각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화합상은 6조 금수강산팀(금수면·환경보호과)과 7조 칠봉산팀(대가면·지역개발과·재난안전관리과)이 수상한데 이어 장려상으로 10조 달맞이팀·4조 가야산팀·1조 성주핵심팀·9조 영암산팀 등 참가한 10개팀 모두가 골고루 수상을 기록하며 화합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밖에도 번외로 열린 제1회 족구대회의 우승의 영광은 환경보호과가 가져갔으며, 준우승은 건설과, 3위는 사회복지과와 대가면이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