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에서는 「제4회 금연·절주 표어 및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명단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20회 세계 금연의 날(5. 31)을 맞이하여 정부의 금연·절주 정책에 부응하여 저연령화 및 증가추세에 있는 청소년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하고 금연·절주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
금번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흡연·음주로 인한 갖가지 사회적 폐해를 표어와 포스터로 담아냈는데, 표어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이경빈(성주중앙초 5년)의 「금연선언 가족웃고 금연실천 가족행복」 학생이 수상한 데 이어 우수상에는 장재혁(지방초 5년), 장려상에는 장은혜(수륜초 5년), 김혜림(지방초 5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포스터 그리기 부문에서는 청소년의 금연을 잘 표현한 곽은정(수륜중 2년)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금연·절주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매년 보건소에서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의 수상작품은 금연·절주관련 사업 추진 시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930-6474)으로 하면 된다.
/유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