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창길)는 지난달 29일 문화예술회관 3층 소강당에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위한 새마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헌규 성주부군수, 백유흠 협의회장, 김점숙 군부녀회장, 허재선·김금순·조인식·이영수·박판출·홍준명 이사 및 읍·면 협의회·부녀회 지도자 등 2백여명이 참가하여 사업취지설명,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제창, 정화활동, 걷기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성주군지회는 매년 생활이 어려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도배, 장판교체, 도색, 지붕보수, 수도, 전기, 난방시설 보수 등을 1가구당 2백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집행해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성주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을 진행하는데 아직도 혜택을 못 본 가구가 많아서 아쉽다』면서 『단계적으로 자활능력이 없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빠짐없이 지원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건전한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강승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