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재형)에서는 터치스크린 전자투표시스템의 신뢰성을 보강하기 위해 총 2차의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선관위에서는 지난 5일 조합장선거 등의 위탁선거를 가상한 시험에 이어 8일 공직선거에 대비한 시험운영에 돌입, 2차례의 모의시험 모두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향후 선관위가 도입하게 될 터치스크린 투표는 신분증을 소지한 유권자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위해 중앙선관위에서 개발한 기술이다. 이 전자투표는 모니터 화면이 있는 투표기에 투표권카드를 투입한 후 후보자 선택화면이 나타나면 투표하고자 하는 후보자의 기호·성명·사진·기표란 등을 손으로 살짝 눌러서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010년 지방선거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함연정 선관위 사무과장은 『터치스크린 투표기는 통신선을 사용하지 않는 독자적인 장비로 외부해킹의 우려가 전혀 없다』며 『또한 투표결과의 안정성 및 신뢰성, 유권자 투표 편의성을 제고하고 무효표 및 이중투표 예방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자투표가 본격 도입될 2010 지방선거 전까지 오류 발생을 제로화 시키기 위해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치고 있다』며 『금번 모의시험 역시 이 같은 취지로 전국 선관위에서 동시적으로 실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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