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지난 달 30일 산업공단설치 및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창우 군수, 이하 위원회)를 열고 성주산업단지 조성지역을 8개 후보지 중 학산·금산·예산리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학산·금산·예산리 일원은 약 70만㎡(21만평)의 공간에 토지이용, 접근성, 지형지세, 지장물, 지가, 장래확장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성주읍에 인접하고 지장물이 비교적 많은 단점은 있으나 접근성과 지형여건이 양호하고 장래 확장가능성(15만평)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천혁신도시, KTX역사, 구미·왜관공단과의 연계가 용이하며 고속도로를 이용한 물류운반이 용이한 점도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선남 지역도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됐으나 대구지역 발전추세를 흡수할 여지와 공단설립시 지역기여도가 낮다는 점이 고려됐다. 향후 군에서는 입주수요, 유치업종, 사업규모 및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 후 최종 산업공단설립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도지사에게 승인을 신청하게 되며 건설교통부 승인을 거쳐 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된다. 고시 이후에도 실시계획 수립 및 道 승인, 부지정리 및 분양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지정고시 후 3년 이내 실시계획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단지 지정이 해제된다. 이에 따라 분양 단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업무량이 폭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유치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태호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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