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이틀간 여행전문지 기자단 팸 투어를 가진데 이어 7일에는 문화관광 해설사 40여명이 참가해 성주 관내 곳곳에 숨어있는 유적 및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이번 팸 투어는 이덕주 강사의 「한국의 태실문화」 강의를 시작으로 세종대왕자태실, 선석사, 백세각, 한개마을, 회연서원, 심산 선생 생가, 참외생태학습관 등 다양한 우리지역의 관광상품화 될 수 있는 곳을 견학했다.
홍연옥 해설사(세종대왕자태실)는 『도내 전문 해설인들을 통해 우리 고장을 알리고 홍보하여 일회성 관광산업이 아닌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북2007 경북방문의 해를 통해 경북지역의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의 관광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에서는 2005년 5월 문화관광부에 지역방문의 해 사업을 신청하여 2007년도 방문지역으로 선정됐고 방문의 해 1년 52주 동안, 매주 지역을 대표하는 특별한 테마 관광코스가 1개씩 추천되며 코스별로 1회 40∼80명 규모로 모집되는 테마기행단에 참여를 신청하면, 저렴한 경비로 색다른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6월 23∼29일은 군위군에서 팸 투어가 열린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