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노인의 경륜을 활용한 자원봉사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노인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실버자원봉사단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4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등·하교 지도, 교통안내, 유원지 및 시가지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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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원봉사 대상자는 65세 이상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노인으로 읍·면 및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통해 보람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삶의 보람과 사회적응력 증진은 물론 소속감을 잃은 노인들에 대한 새로운 역할 부여로, 건전하고 새로운 노인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실버자원봉사 참여 희망자는 성주군청 사회복지과(☎930-6213)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