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청(교육장 양영문)은 지난 14일 성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성공적인 학교혁신 정착을 위한 「2007 찾아가는 혁신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는 양영문 교육장, 이덕주(초전초), 류기훈(성주초), 이재활(도원초), 김진화(선남초) 학교장 및 교직원, 성주도서관 사무원, 각급 학교운영위원·학부모 등 1백여명이 참가했다.
양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혁신이란 묵은 풍속·제도나 방식을 고쳐 새롭게 다지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만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고 미래를 바라보며 작은 것이라도 새롭게 시도하고 완충해야 한다』고 말해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덕주 초전초등학교장(경상북도 혁신 홍보대사)은 특강에서 『혁신은 살아남기 위해서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고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다. 지금을 흔히 지식 정보화 시대라고 부른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문화와 여유를 즐기면서 선현들의 지혜를 배워 슬기롭게 살아가는 길만이 현명한 혁신 방법이다』고 강의했다.
강의를 마친 후 참가한 교육생들은 혁신에 대한 체감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교육청에서 준비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이번 「2007 찾아가는 혁신교육」은 교육청 산하기관 초·중학교, 유치원, 도서관 등을 6개 권역으로 묶어 총 6회로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혁신홍보대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혁신교육 특강을 한다.
한편 교육청은 오는 27일 제2회 학교혁신 경진대회를 가진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