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 자양2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5일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이창우 군수, 박기진 도의원, 송용섭 초전면장, 김상호 초전우체국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마을주민, 출향인사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에 앞서 이번 마을회관 건립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 군수, 박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영목 추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했는데 오늘 깨끗하고 아늑한 경로당이 완공되어 어르신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의원은 『마을에 좋은 일이나 음식이 있으면 함께 나누는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 타 경로당과의 정보교환과 휴식의 공간으로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전면 자양2리 경로당은 건평 29.5평 규모로 도·비 4천만원, 자부담 5백여만원 총 4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됐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