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면장 이진수)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지난 15일 상언1리 용암교(신천변) 일대에서 「제361차 민방위의 날 훈련-풍수해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유관기관 및 이장상록회·의용소방대·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제방유실에 대한 응급복구, 익수자 구조 그리고 마을주변 방역활동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수 면장은 유비무환의 실천을 강조하며 『재난이 발생했을 때 평소에 행동요령을 숙지, 신속한 대처를 한다면 귀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풍수해 대비훈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참가자 모두는 시종일관 적극적이고 침착한 모습으로 훈련에 참가하며 이번 훈련을 교훈 삼아 올 여름에는 어떠한 재난도 극복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