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여름방학을 알차고 유익하게 할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회장 이강영, 이하 문고)에서는 道에서 추진하는 21세기 새마을운동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방학을 이용하여 청소년에게 전통윤리와 생활예절을 함양시킬 ‘새마을서당’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문고는 관내 8개소를 지정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5일 간 하루 2시간 정도 한자급수 자격시험대비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때 지도는 계명대학교 한문교육과 대학원생들이 담당하게 되며, 도덕성 회복과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비용은 경상북도와 성주군에서 모두 부담하므로 참가자는 실비로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받고 있으며,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새마을운동군지부(☎933-2532)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