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나아가기 위해 힘찬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창우 군수와 배추호 건설과장, 도위일 지역개발과장과 관련 부서 직원들은 지난 3일 대구시를 방문해 대도시 광역교통 시행계획 및 성주교통 추진계획(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郡은 이 자리에서 △성주(선남)∼대구(성서공단)간 주간선도로 개설사업과 △성서(강창교)∼성주(선남)간 간선도로 확장사업을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때 군 차원에서 △성주자동차경기장 및 주행시험장 유치계획 및 △지방산업단지 조성계획 등을 설명하며, 이 계획들이 추진될 경우 교통유발원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도로개설 및 확장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郡과 市 관계자가 협의한 교통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남∼성서공단간 주간선도로 개설사업 대구시 달서구 파호동에서 성주군 선남면에 1천9백42억여원을 투입해 10.3㎞ 연장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대구광역시 인근의 위성도시 간 개발축을 형성하여 지역의 균형개발과 교통체증구간 교통해소로 인한 물류수송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28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지조사를 했으며, 금년 4월 4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후보에 선정되어 있으며 郡은 이 사업이 조기시행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창교∼선남간 간선도로 확장사업 국도 30호선의 성서(강창교)에서 성주(선남)를 잇는 구간을 1천6백여억원을 투입해 현재 왕복 4차선에서 8천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6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수립될 수 있도록 건교부에 건의해 금년 4월 4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후보에 선정되어 있다. △자동차경기장 및 주행시험장 유치계획 용암면(중부내륙고속국도 남성주 IC 인근)에 6백50억원 정도를 투입해 민자유치 및 민간개발방식으로 계획, 이에 따라 삶의 질 향상에 따른 다양한 레저·스포츠 공간 제공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 기반구축의 효과가 기대된다. 2020 성주 군기본계획(안)에 반영되어 있는 이 사업은 道 승인신청을 준비중으로, 지난 3월 20일 주행시험장 유치의향서를 도에 제출한 가운데 내년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郡은 이 시설의 입지와 관련해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선남∼성서공단 간 주간선도로 개설 사업의 조기시행을 촉구했다. △지방산업단지 조성계획 성주읍 학산·대가면 옥성리 일원에 4백50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0년까지 약 75만㎡ 정도의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이 사업은 공영개발 또는 민간개발방식 병행 검토를 추진 중으로,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업집중을 분산·수용 및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산업단지 후보지 입지여건 검토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오는 10월중으로 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해 내년 10월이면 착수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도모 중이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