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성밖숲에서 운영하는 걷기운동교실에 이어 걷기운동 동호회를 운영키로 했다.
이 달부터 오는 9월까지 넷째 주 토요일마다 ‘내 고장 알기’ 걷기 동호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첫 시간은 오는 28일 월항 한개마을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세무일정으로는 오전 10시 한개마을 입구에 모여 감응사까지의 울창한 숲길인 옛길을 따라 걷게 되며, 이 과정에서 문화해설사로부터 감응사화 한개마을에 대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건강한 신체를 가꿈은 물론 내 고장 명소에 대한 건강한 정보 획득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걷기운동을 함께 즐겁게 함으로써 주민이 걷기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등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동호회 운영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33-6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성주읍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