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금년부터 루마니아, 불가리아의 EU 신규가입으로 인구 4억8천만 명의 세계 3대 시장으로 부상한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7월부터 프랑스 파리에 ‘통상투자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아울러 동유럽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구매력이 큰 신흥시장 선점을 위해 KOTRA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무역관과 협약을 맺고‘지역특화전력품목 토탈마케팅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이탈리아 룸바르디아주와 우호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경상북도통상투자지원센터’는 파리 몽후주에 15평 규모의 사무실을 두고, 도내 기업의 유럽진출에 따른 컨설팅 지원·시장조사·바이어 알선·투자유치 알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道는 이를 위해 통상투자지원센터의 운영을 민간에 위탁키로 했으며, 현재 수탁자는 KOTRA 등 무역관련 회사 근무경력자로 EU 현지 관습에 정통한 전문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루마니아가 생산거점의 신흥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루마니아 시장 선점(先占)을 위해 수도인 부쿠레슈티에서 ‘지역특화전략품목 토털마케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