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부(지부장 박병호)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통일준비를 위해 지난 19일 군민회관에서 민주시민 교육을 했다.
이날 인근 읍·면 연맹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박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평화가 계속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통일에 대비해 지역 회원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환경 변화와 한반도 통일’에 대해 특강을 한 장종호 연맹 민주시민교육센터 교수는 “근면·자주·협동을 통해 선진문화를 건설해야 한다”며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미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15일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범, 2004년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유일 이념운동단체이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