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방학을 맞아 인근 시·군 지역의 지역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주 역사·문화 체험이 개최된다.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성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체험은 성주의 문화유적과 특산물을 알리고 홍보해 참가한 이들로부터 좋은 추억을 갖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탐방 체험 코스는 회연 서원, 참외생태 학습원, 가야산 야생화생태식물원, 지역특산물(참외) 따기 체험, 농촌생활체험 등 다양하다.
문화원 관계자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활의 정신 수양과 학업에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정은 당일코스로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회로 계획되어 있고 모집대상은 성주군 인근 시·군 지역의 관심 있는 지역민 및 청소년(동반 가능)으로 선착순 1백6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7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고, 참가 신청 문의는 성주문화원 ☎(054-933-0700) 또는 郡 새마을과(930-6063)로 하면 된다.
/강승규 기자